[250306] update()와 save()의 차이

Django ORM에서 `update()`와 `save()`의 차이

Django ORM에서 데이터를 수정하고 저장하는 과정에서 `update()`와 `save()`를 사용할 수 있다.

하지만 이 둘의 동작 방식은 다르며, 데이터가 DB에 반영되는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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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`update()`: QuerySet을 통한 대량 업데이트

✅ 특징

• `update()`는 QuerySet을 직접 조작하여 DB에 반영하는 방식이다.
• 단일 객체가 아니라 여러 개의 레코드를 한 번에 업데이트할 수도 있다.
• Django 모델의 `save()` 메서드를 호출하지 않음 → 즉, `pre_save` 및 `post_save` 같은 신호(signals)도 트리거되지 않는다.

✅ 사용 예시

from myapp.models import User

#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여러 개의 객체를 한 번에 업데이트
User.objects.filter(is_active=False).update(is_active=True)

✅ 동작 방식

• `update()`는 SQL의 `UPDATE` 문을 직접 실행하여 조건에 맞는 레코드를 업데이트한다.
• 객체를 메모리에 로드하지 않고 바로 DB를 변경하므로 성능이 더 좋다.
• `save()`가 호출되지 않으므로, 모델에서 오버라이딩한 `save()` 로직이 적용되지 않는다.

✅ 장점과 단점

장점	단점
대량 업데이트 가능 (QuerySet 기반)	`save()`를 호출하지 않기 때문에 후처리 로직이 실행되지 않음
더 적은 SQL 쿼리로 성능이 향상됨	`pre_save`, `post_save` 같은 signals가 실행되지 않음
불필요한 객체 생성을 방지하여 메모리 효율이 좋음	모델의 커스텀 필드 로직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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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`save()`: 개별 객체 저장

✅ 특징

• `save()`는 단일 객체의 변경 사항을 DB에 저장하는 방식이다.
• 객체의 필드를 변경한 후 `save()`를 호출하면 해당 객체의 값이 변경된 상태로 저장된다.
• 모델의 `save()` 메서드를 실행하기 때문에 오버라이딩된 로직과 signals(`pre_save`, `post_save`)가 실행됨.

✅ 사용 예시

from myapp.models import User

# 특정 사용자의 정보를 수정 후 저장
user = User.objects.get(id=1)
user.is_active = True
user.save()

✅ 동작 방식

• 객체를 메모리에 로드한 후 변경된 필드를 저장하는 방식이다.
• 모델에 정의된 `save()` 메서드가 실행되며, 필요하면 추가적인 로직을 처리할 수 있다.

✅ 장점과 단점

장점	단점
모델의 `save()` 메서드를 실행하여 커스텀 로직을 적용 가능	다수의 객체를 한 번에 업데이트하기 어렵고, 개별 호출해야 함
`pre_save`, `post_save` 등의 Django signals가 실행됨	객체를 먼저 로드해야 하므로 메모리 사용량이 많아질 수 있음
개별 객체에 대한 세밀한 제어가 가능	성능적으로 `update()`보다 느릴 수 있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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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`update()`와 `save()`의 차이점 정리

비교 항목	`update()`	`save()`
대상	QuerySet (여러 객체)	단일 객체
실행 방식	SQL UPDATE 실행	Python 객체의 메서드 실행 후 저장
성능	더 빠름 (DB에 바로 적용)	더 느림 (객체 로드 후 저장)
`save()` 오버라이딩 적용	❌ 적용되지 않음	✅ 적용됨
Signals (`pre_save`, `post_save`)	❌ 실행되지 않음	✅ 실행됨
대량 업데이트	✅ 가능	❌ 불가능
모델의 추가 로직 실행	❌ 실행되지 않음	✅ 실행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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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언제 `update()`를 사용하고, 언제 `save()`를 사용해야 할까?

✅ `update()`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

• 여러 개의 레코드를 한 번에 업데이트해야 할 때
• 성능을 최적화해야 할 때 (DB에서 직접 실행되므로 더 빠름)
• 모델의 `save()` 메서드나 signals를 트리거할 필요가 없을 때

• 예시: 비활성화된 모든 사용자의 상태를 활성화하는 경우

User.objects.filter(is_active=False).update(is_active=True)

✅ `save()`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

• 개별 객체를 수정하고 저장할 때
• 모델의 `save()` 메서드에서 추가적인 로직이 있을 때
• signals(`pre_save`, `post_save`)를 실행해야 할 때

• 예시: 특정 사용자의 이메일을 변경하고 후처리 작업을 실행해야 할 때

user = User.objects.get(id=1)
user.email = "newemail@example.com"
user.save()  # post_save signal이 실행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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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결론

• `update()`: 대량 업데이트에 유리하지만, `save()`의 로직을 적용할 수 없음.
• `save()`: 개별 객체를 저장할 때 적합하며, 신호(signals)와 오버라이딩된 `save()`가 실행됨.

즉, 빠른 성능이 필요하고 신호(signals)나 추가 로직이 필요하지 않다면 `update()`를, 개별 객체를 다루면서 커스텀 로직을

실행해야 한다면 `save()`를 사용해야 한다.